강아지 추석 음식 과일 먹어도 되는 10가지

강아지 추석 음식 과일 먹어도 되는 10가지 

맛있는 음식과 과일 풍성한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추석 선물로도 많이 들어오는 과일을 강아지와 함께 나눠 먹어도 될지 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  강아지가 추석에 먹어도 되는 과일 10가지를 소개하고 과일을 줄 때 주의해야 하는 점을 이 포스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강아지 먹어도되는 과일

 바나나

 

부드럽고 말랑한 식감의 잘 익은 바나나는 칼륨, 비타민, 섬유질, 비오틴이 풍부하고 저칼로리로 강아지에게 좋은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섬유질과 식이섬유 또한 풍부하여 변비 개선 기대할 수 있는데요, 단 바나나는 당분이 높아서 비만이 우려된다면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바나나 껍질은 소화가 어렵고 장이 막히는 장폐색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바나나 껍질은 제외 후 급여해 주세요.

 

 사과

 

가을 체절 과일 사과는 섬유질, 비타민C, 비타민A가 풍부하고 단백질과 지방, 칼로리도 낮아 노견에게도 주기에 알맞은 과일입니다. 사과를 씹을 때 강아지의 치아를 깨끗이 해주는 데도 도움이 되는 사과는 꼭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사과를 주기 전에 항상 사과의 씨앗과 껍질을 제거하고 주세요. 사과의 씨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화합물이 소량 포함되어 있고 질식의 위험 또한 있으며, 껍질은 강아지가 소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과를 급여 시에는 껍질을 제거 후 작게 잘라서 급여해 주세요.

 블루베리

 

항산화효과가 풍부한 블루베리는 슈퍼푸드로 파이토케이칼 함유로 항산화 작용과 세포 손상을 방지하여 강아지에게도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크기가 작아 질식의 우려 없이 강아지에게 그대로 줄 수 있으며, 면역체계와 전반적인 건강을 돕고 섬유질과 비타민C가 들어있어 소화를 돕고 피부 건강을 증진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적당량 섭취하면 안전하지만 너무 많이 주게 되면 설사와 같은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수박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은 92%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특히 여름철 물을 잘 먹지 않는 강아지들에게는 최고의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A, B6, C, 칼륨이 풍부하고 심장 건강을 촉진하는 리코펜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수박을 강아지에게 주기 전에 꼭 씨와 껍질은 제거하고 주시기 바랍니다. 씨는 장폐색을 일으킬 수 있고 껍질은 강아지가 소화하기 힘들어 위장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딸기

 

비타민C와 섬유질이 풍부한 딸기는 강아지의 전반적인 면역체계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딸기에는 말릭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강아지의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딸기는 당도가 높기 때문에 적당량을 급여해 주시고, 소형견의 경우 작게 잘라 조각으로 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배

 

배는 섬유질, 비타민C, K가 풍부하여 강아지에게도 도움이 많은 과일입니다. 배에 들어 있는 영양소는 건강한 심장과 소화를 돕고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데 영향을 줍니다. 단 사과와 마찬가지로 배 씨에도 소량의 독성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주기 전에 씨를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질식을 방지하려면 배를 작게 자르고 심지를 제거한 후 급여해 주세요.

 파인애플

 

파인애플에는 비타민C, B, 망간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파인애플에 들어 있는 효소인 브로멜라인은 강아지가 단백질을 더 잘 분해하고 흡수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파인애플을 급여 시에는 단단한 중심부 심지와 뾰족하고 날카로운 껍질은 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주시 마시고, 파인애플 또한 당분함량이 높은 과일이기 때문에 적당량을 급여하시기 바랍니다.

 

 멜론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A, C가 풍부한 멜론은 면역체계와 눈 건강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수분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어 더운 여름철에 수분을 공급해 주기 충분한 과일입니다. 다른 과일과 마찬가지로 멜론도 당분함량이 높아서 적당량 급여해 주시고, 껍질은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껍질을 제거 후 급여해 주세요.

 

 망고

 

망고에는 비타민A, B6, C, E가 풍부하여 강아지의 건강한 피부와 눈 및 면역체계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소화를 돕는데도 중요한 섬유질도 많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단 강아지에게 망고를 주기 전에 질식의 위험과 소화에 어려움을 주는 껍질과 씨는 제거 후 급여해 주세요.

 

 복숭아

 

섬유질과 비타민A, C가 함유되어 있는 복숭아는 강아지의 면역체계와 피부건강을 도와주는 과일입니다. 복숭아의 섬유질은 소화를 도울 뿐만 아니라 복숭아는 칼로리가 낮은 장점이 있지만, 복숭아의 씨앗에는 시안화물이 포함되어 있어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꼭 제거해야 하며, 알레르기가 있는 반려견의 경우 반드시 복숭아를 주기 전 알레르기 체크 후 급여해야 합니다. 또한 통조림 등 설탕과 방부제가 들어 있는 복숭아는 피하여 가공하지 않은 신선한 복숭아를 주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과일 급여 시 주의해야할 점

 

사람에게도 건강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다양한 과일은 비타민, 섬유질, 항산화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강아지에게도 건강을 위한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그렇지만 강아지에게 과일을 급여 시에는 몇 가지 꼭 주의해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1. 과일은 6개월 이상의 연령의 강아지에게 주세요.

당분이 많은 과일이나 맛있는 간식은 너무 어릴 때부터 주게 되면 사료를 잘 먹지 않게 되는 경우가 있고, 소화기가 발달 중인 어린 강아지의 경우 구토나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2. 껍질과 씨를 제거해 주세요

과일의 껍질과 씨는 강아지에게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주기 전 꼭 제거해야 합니다.  과일의 껍질은 강아지가 소화하기 어려우며 특히 씨앗에는 독성을 유발하는 시안화물과 삼켰을 때 질식의 위험이 있습니다.

 

3. 가공되지 않은 신선한 과일을 주세요.

통조림 등 가공을 거친 과일은 당분과 합성첨가물이 들어 있으므로 자연 그대로의 신선한 과일을 급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전체 열량의 10% 미만으로 과일을 급여해 주세요.

당분이 높은 과일을 강아지가 많이 섭취하게 되면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설사나 복통 등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의 하루 전체 열량의 10% 미만으로 적당량을 주셔야 합니다.

 

5.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있는 과일은 주실 때 소량만 먹여보고 알레르기 반응 체크 후 급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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