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관련 신조어

반려동물 관련 신조어

 

최근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증가로 반려인구 천만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반려동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와 관련된 새로운 신조어들도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알아두면 좋을 다양한 신조어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펫팸족(Petfam족)

 

pet(반려동물)과 가족을 뜻하는 famil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마치 가족과 같이 의지하며 돌보는 사람들을 이르는 말입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등장한 신조어로, 펫팸족의 증가로 덩달아 펫코노미(petconomy)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div?

 

펫코노미(Petconomy)

 

반려동물을 뜻하는 pet과 economy(경제)를 결합한 용어로, 반려동물과 관련된 시장과 산업을 이르는 신조어입니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된 산업 또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그래서 반려동물과 관련된 시장 또는 산업을 가리키는 펫코노미(petconomy)라는 신조어도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펫티켓(Pettiquette)

 

Pet과 Etiquette(에티켓)의 합성어로,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을 케어해야 할 때 지켜야 할 예의를 뜻합니다. 

대표적인 예는 반려동물과 산책시 목줄과 인식표, 배변봉투 등을 지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입니다.

 

딩펫족(Dinkpet족)

 

의도적으로 아이를 낳지 않는 맞벌이 부부를 일컫는 딩크족과 Pet의 합성어로, 아이 없이 반려동물을 기르며 사는 맞벌이 부부를 가리키는 신조어입니다. 

 

 

뷰니멀족

 

반려동물을 직접 키우지 않고 온라인상에서 영상이나 게임 등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뷰니멀족은 인터넷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키우는 반려동물의 사진이나 영상을 보거나 반려동물과 관련된 게임을 즐기면서 이를 통해 마음의 위안과 만족감을 느낍니다.

 

 

펫시터(Pet Sitter)

 

Pet(반려동물)과 돌보는 직업을 일컫는 시터(Sitter)를 합친 말로, 반려동물을 돌보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거나 늦은 귀가로 반려동물을 케어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을 때 견주를 대신해서 반려동물을 산책시키거나 놀아주는 등 돌보는 일을 맡습니다.

 

펫로스증후군(Pet Loss Syndrome)

 

사랑하는 가족과 같던 반려동물 죽거나 교통사고 또는 실종 등을 당하게 되면서 느끼는 상실감을 계기로 일어나는 각종 질환 및 심신 증세를 뜻합니다. 주요 증세로는 슬픔, 우울, 불안, 죄책감, 대인기피 등이 있으며, 펫로스증후군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분류되어 심할 경우 심한 우울증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펫파라치

 

Pet과 파파라치의 합성어로, 공공장소에서 반려견의 목줄을 착용하지 않거나 배설물을 방치하는 견주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신고대상은 공공장소에서 반려견 목줄을 채우지 않거나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고 방치한 경우, 현행법상 맹견에게 입마개를 씌우지 않은 경우 등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18년 3월 2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세부 현장 지침 마련 부재로 시행이 연기되었습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반려동물과 관련된 신조어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저출산과 노령화로 인한 1인 가구의 증가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수는 점점 더 늘어나고 그와 관련된 산업과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반려동물 신조어는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